김미애 국회의원 당선인이 발언을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김미애 당선인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위기와 부산시장의 공백이 겹치면서 시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시민들도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의원실과 해운대구청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위기극복의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제2센텀 그린벨트 조건부해제 이행 절차 △옛 한진CY 부지 주민참여형 개발 추진 △해운대 수목원 개발 등을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고, 이어 해운대구을 지역 정주여건 개선, 원도심 지역 균형발전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현안도 공유했다.
해운대을지역 국회의원 당선인과의 간담회.(사진제공=김미애 당선인 측)
이미지 확대보기간담회를 마친 김미애 당선인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자유롭게 쌍방토론을 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격의 없는 소통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해운대 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보다 낮은 자세로 주민들 섬기며 늘 함께 할 것이며 철저한 공약이행으로 ‘돌아오는 해운대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