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33.05% 규모이며, 계약 기간은 2020년 5월 15일부터 2021년 4월 7일까지이다.
엘아이에스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꾸준히 장비 수주를 받으며,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것이 대규모 수주 성공의 배경"이라며 "이번 계약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장비 발주가 다시 시작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의미가 있다. 전방 산업의 전망이 밝은 만큼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엘아이에스는 올해 1분기 매출 527억의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실질 수주 잔고는 1,0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