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현장최고위는 5·18 진상규명, 역사왜곡 처벌 등을 위한 법안처리 의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이후 지도부는 물론 21대 총선 당선자 전원은 광주 북구 민주로 소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도 광주를 찾아 옛 전남도청 앞 5·18 민주광장에서 거행되는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후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광주·전남지역 출마자들과 오찬을 갖는다.
주 원내대표는 앞서 지난 16일 성명을 통해 개인의 일탈에 의한 당내 5·18 관련 망언에 대해 사죄의 뜻을 밝혔다. 나아가 5·18 민주유공자 예우법 개정안 처리에 협조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다만 지난해 황교안 전 원내대표가 5·18 기념식에 참석했다가 광주시민들의 거센 반발이 있었던 만큼 주 원내대표 역시 적잖은 곤혹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