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각장애인들이 바이러스를 객관적으로 접근하고 현명하게 마주볼 수 있도록 안전관련 도서도 함께 제작한다.
캠코 임직원 및 가족 60여명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점자도서 제작을 위해 선정된 도서의 내용을 점자 제작 규정에 맞게 워드 파일로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제작된 점자책과 점자 파일은 전국 맹학교 및 단체(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점자도서관 등) 및 국내 등록 시각장애인에 보급될 예정이다.
캠코 김동현 서울동부지역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시각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진정 국면에 들어서면 본격적으로 대면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