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장군, 전국 첫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1차 신청자 100%지급 완료

전출입으로 지원 못 받은 기장군 전입자도 조례 개정 등 지급 방안 검토 기사입력:2020-05-04 12:06:25
기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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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기장군은 지난 3월 27일부터 전국 처음으로 지급을 시작한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이 4월 29일 1차 신청자 16만2651명에 대한 지급을 100%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은 모든 주민(16만7277명)에게 1인당 1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기장군은 총17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현재 162억여원이 집행됐다.

군은 당초 4월 29일까지 신청기간으로 정했으나 5월 29일까지 2차로 연장운영키로 했다. 그동안 바빠서 접수신청하지 못한 군민이 있으면 언제든지 신청가능하다.

기장군은 신청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청서 외에 일체의 구비서류를 없앴다. 인터넷이나 우편을 통한 접수는 재난기본소득 지원신청서만 작성하면 된다. 읍면사무소를 통한 현장 접수 시에도 신분증과 통장만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그동안 높은 군민의식으로 코로나19 지역감염자 ‘0명’을 지켜내고 계신 17만 군민여러분들과 코로나19라는 재난 앞에 전국 어느 지자체보다 열심히 뛰어준 800여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는 이제 끝이 아닌 시작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도 기장군이 한발 앞서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구·군간 지급 기준일이 달라 전출입으로 인해 ‘기장형재난기본소득’을 지급 받지 못하는 기장군 전입자를 구제할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장군은 오는 6월 조례 개정 등의 방안을 검토해 지급기준일인 3월 27일 이후 기장군으로 전입해 어느 지역에서도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지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 기장군수는 “갓난 어린아이에서부터 노인분들에 이르기까지 기장군민 전체가 코로나19라는 재난의 위험에 처해 있다. ‘기장군’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한 분도 소외되지 않도록 해당부서에서는 조례 개정 등의 방안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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