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함께 느는 걱정거리 중 하나가 바로 설거지. 집에서 밥을 해먹는 빈도가 잦아질수록 산더미처럼 쌓이는 설거지는 행복한 연휴를 가로막는 1등 방해꾼이다. 최근 필수가전으로 급부상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식기세척기에게 설거지를 맡겨보면 어떨까.
스웨덴 종합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의 ‘식기세척기 800’은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성능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세계 최초로 컴포트 리프팅 시스템을 장착해 편의성을 높였다. 하단 선반을 25cm까지 들어올릴 수 있어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도 식기를 담을 수 있다. 큰 냄비나 무거운 식기도 손목, 허리 부담없이 편리하게 적재 가능하다. 자체 실험을 통해 2만회 이상 리프팅이 가능하도록 내구성도 갖췄다.
식기세척기의 핵심인 세척력도 뛰어나 믿고 맡길 수 있다. ‘360도 멀티 분사 세척’ 기술이 사각지대 없이 오염이 심한 식기도 구석구석 깨끗하게 세척하기 때문이다. 특히, 하단 회전 휠에서 360도로 돌아가는 허리케인 세척수를 분사, 기존 식기세척기 대비 최대 3배 더 깨끗한 세척력[1] 을 보여준다. 또한, ‘익스트림 살균 기능’이 70도의 온도로 식기를 살균, 손 설거지로는 제거가 불가능한 유해균을 99.999%[2] 까지 제거해 준다. 이 외에도 ‘에어 드라이 설계’로 물 때 없는 건조가 가능하고, 그릇의 오염도를 스스로 판단하는 ‘자동 세척 모드’, 유리잔과 와인잔 같은 다루기 어려운 식기를 위한 ‘섬세 케어 모드’ 등 10개 이상의 세척모드가 있어 식기 상태에 따라 맞춤형 세척이 가능하다.
◆ 영화관 부럽지 않은 8K 화질 선사해요! ··· 삼성전자 ‘QLED 8K TV’
지난 3월 출시한 2020년형 QLED 8K의 가장 큰 특징은 화면 안과 밖의 경계를 최소화해 몰입감을 극대화한 ‘인피니티 스크린’이다. 이 디자인은 상위 모델인 QT950S·QT900S에 적용되며, 화면 베젤의 두께가 2.3mm에 불과해 TV 전면 면적의 99%를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삼성 QLED 8K의 핵심 기술인 'AI 퀀텀 프로세서 8K'를 통해서 픽셀 단위로 더욱 정밀한 화면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AI 컨트롤' 기능이 적용돼 TV 스스로 최적의 밝기와 사운드를 구현해 준다. 이 기능은 AI 기반으로 각 장면을 분석하고 TV가 놓인 공간의 조도까지 고려해 어떤 시청 환경에서도 최고의 화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 최근 미국과 독일의 유력 인증 기관으로부터 시력보호에 대한 검증도 받아 시력약화 등의 걱정을 없앴다.
◆ 파워틸트 기술로 영양소 손실 없이 요리해요! ··· 일렉트로룩스 ‘마스터9 블렌더’
가족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더욱 늘어날 연휴 기간, 간편하고 편리하게 온 가족 건강을 챙기고 싶다면 일렉트로룩스의 ‘마스터9’ 블렌더를 주목하자.
모바일 앱(App) 연동을 가능케 해 편의성도 대폭 높였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프랑스 유명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 셰프들의 레시피를 받아 볼 수 있어 연휴를 맞이해 색다른 요리에 도전해보기 딱이다. 뿐만 아니라, 본체 터치 디스플레이에 프로그램 버튼이 장착돼 있어 스무디와 수프 같은 부드러운 식감의 요리부터 얼음 같은 단단한 재료까지 한 번의 터치로 빠르고 간편하게 블렌딩 할 수 있다.
◆ 연휴 기간 집에서도 자연탐구 즐겨봐요! ··· 교원 웰스 ‘키즈팜’
따뜻한 봄을 맞이해 '홈가드닝' 관련 상품을 찾는 고객도 많아졌다. 외부로 꽃놀이를 가는 대신 실내에서 아이와 함께 식물을 가꾸며 자연탐구 시간을 가지는 것. 교원 웰스의 실내용 식물재배기 ‘웰스팜’에 어린이 교육용 콘텐츠를 결합한 ‘키즈팜’으로 식물 관찰과 수확 체험을 해보자.
키즈팜은 빛, 온·습도, 영양분 등을 인위적으로 조성해 쌈채소를 길러먹을 수 있는 가정용 채소재배기에 교육기능을 결합, 아이들이 식물을 키우면서 놀이와 학습을 할 수 있게 한다. 웰스는 유엔젤㈜와 제휴, 유아교육 브랜드 ‘토모노트’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실내에서 씨앗을 심고 싹이 트는 등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고 탐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테고리별 6∼10여종의 다양한 효능을 지닌 채소로 구성됐으며 매달 채소 모종을 배달해준다. 성장촉진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채소로 구성된 ‘아이쑥쑥’,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을 위한 ‘美(미)소채’, 신진대사와 항산화 기능의 채소로 활기를 높여주는 ‘활력채’로 나뉜다. 채소가 다 자라면 수확해 함께 요리도 해본다. 직접 키운 채소를 요리해 먹으면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채소를 싫어하는 편식습관을 바로잡을 수도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