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주차장에 설치된 전가자동차 급속충전기.(사진제공=정읍교도소)
민원인 주차장에 설치된 전가자동차 급속충전기.(사진제공=정읍교도소)
이미지 확대보기[로이슈 전용모 기자] 정읍교도소(소장 최국진)는 4월 29일 민원인 주차장에 차량 4대를 동시 충전(400kwh 파워뱅크)할 수 있는 전기 자동차 급속충전기(30분 이내 완충)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읍교도소가 2019년 1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추진하는 ‘전기자동차 보급기반 구축 및 이동성 확보를 위한 전기자동차 공공급속충전인프라 구축 사업’에 공모 및 선정(8월)되어 환경부와 급속충전기 설치를 위한 부지무상사용 협약서를 체결함으로써 시행됐다.
설치비용은 환경부가 전액 부담하고, 환경부의 위탁을 받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월 전기료 납입, 운영관리 및 유지ㆍ보수를 담당한다.
정읍교도소의 급속 충전 설비는 직원뿐 아니라 방문 민원인, 나아가 지역 주민 역시 이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외부 민원인 주차장에 설치함으로써 교정시설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