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민생당 박지원 전 대표는 ‘남북철도사업, 즉 동해 북부선 연결 내년도 착공 의미’를 묻는 질문에 대해 “남북정상 간에 합의된 사안에 대해서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우리부터 추진해 올라가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4월 28일 아침 YTN-R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김정은 위원장의 생사 여부도 확인이 안 된 상황에서 이러한 사업을 하는 것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김정은의 신변에 특이동향이 없다고 한 한미 당국의 발표가 옳다”며 “현재 파악한 동선과 활동을 보면 코로나 피해 또는 예방 조치 등이 있을지는 몰라도 김 위원장의 신체에 심각한 이상이 없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동해 북부선이 연결되면 과거 김대중 정부에서도 추진했던 철의 실크로드, 즉 부산 목포를 출발하는 열차가 러시아를 거쳐 파리 런던으로 가는 길이 생기는 것”이라면서 “이 철도길로 사람과 물자들이 이동하고 드나들면 물류비 절감 등 우리에게 엄청나게 큰 이익이 난다”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김정은 위원장이 없어도 이 사업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김정은 건강 이상설 등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말고 코로나 방역 협력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면서 하루속히 이 사업을 해 나가자는 것”이라며 “세 번의 남북정상회담과 두 번의 북미 정상회담을 한 김정은이 이 사업을 가장 잘 해 낼 수 있는 북한 내의 적임자이기 때문에 빨리 하자고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했다.
박 전 대표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 사퇴 청와대 사전 교감설에 대해서 “그러한 일은 없었을 것으로 본다”며 “오 전 시장과 당사자의 합의에 따라서 공증을 위해서 잘 아는 변호사에게 찾아 갔을 것이고, 변호인으로서는 당연하게 의뢰인의 비밀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청와대에 이러한 사실을 알리지 않았을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김종인 비대위원장 체제 전망에 대해서 “저는 험한 꼴을 보실 것이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안 하시는 것이 좋다고 반대를 했는데 지금 시작부터 험한 꼴을 보고 있다”며 “홍준표 전 대표, 유승민계, 친박계, 그리고 3선 중진들이 반대를 하는데 오늘 미래통합당 전국위원회에서 김종인 비대위 안이 통과될지 저는 상당히 위험스럽게 본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김종인 위원장께서 사적인 욕심은 없고, 통합당과 보수를 개혁해서 젊고 깨끗하고 경제를 잘 아는 사람을 지도자와 대권 후보로 만들어 보려는 욕심은 있다”며 “그러나 지금은 당선자들의 시간이기 때문에 낙선한 지도부가 김종인 비대위를 결정하고 그러한 일을 하는 것이 잘 안 될 것”이라고 짚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박지원 “오거돈 사퇴 청와대 사전 교감설, 사실 아닐 것…변호사가 사건 의뢰인 기밀 외부에 알릴 수 없어”
“김종인 비대위 시작부터 험한 꼴…오늘 전국위원회 통과도 위험” 기사입력:2020-04-28 10: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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