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레이, 1분기 실적 저조에도 연간 실적 문제 없어"

기사입력:2020-04-28 09:37:24
자료=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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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덴탈 관련 기업인 레이(228670, 전일 종가 3만4600원)가 코로나19 영향으로 1분기 저조한 실적을 거뒀으나 하반기 완전한 회복으로 문제없는 연간 실적을 이룰 것으로 28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4만7000원으로 유지했다.

하나금투에 따르면 레이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23억원(전년 동기 대비 -8.6%)과 영업이익 6억원(전년 동기 대비 -32.2%)을 시현했다. 레이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내 영업이 중단되며 역성장했다. 레이는 매출액 비중이 가장 큰 중국 지역이 3월부터 영업 정상화가 이루어지고 있고 유럽과 미국은 6월부터 영업 정상화가 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부터 완전한 매출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하나금투는 판단했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13억원 가량의 일회성 영업외수익(환차익 및 투자자산이익 등)이 발생하며 17억원(전년 동기 대비 +97.1%)을 시현했다.

하나금투는 레이는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덴탈산업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치료 솔루션 매출액이 매년 커지면서 연평균 38%의 외형 성장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실적 하락 우려가 있으나 ▲레이의 수출비중이 높은 중국 내 영업 조기 정상화와 ▲미국, 유럽지역의 매출이 집중되는 하반기 내 영업 정상화 예상 ▲투명교정 신규지역 확장 계획 또한 변함이 없어 레이의 연간 실적 성장은 지속 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를 감안 시 현 주가는 2020년 예상실적 기준 13.3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매우 높다고도 덧붙였다.

하나금투는 레이의 올해 실적으로 매출액 933억원(전년 대비 +27.6%)과 영업이익 193억원(전년 대비 +49.8%)을 제시했다.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올해 실적 전망이 좋은 이유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확산에 따른 관련 솔루션 수요 지속 증가 ▲디지털 덴티스트리 핵심 지역인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에서의 매출증가를 예상했다. 덴탈 산업에서 디지털화는 필연적인 흐름이고 레이는 이러한 트렌드를 선도하는 업체인 만큼 하반기 주요 수출 국가 회복 시 상반기 이연 수요에 의한 가파른 매출회복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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