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GS리테일, 1분기 슈퍼부문 영업효율화로 어닝서프라이즈 시현"

기사입력:2020-04-28 09:30:08
자료=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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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GS리테일(007070, 전일 종가 3만6500원)이 1분기 슈퍼부문의 영업효율화로 기대치를 큰 폭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며, 올해는 안정적 편의점과 슈퍼의 턴어라운드가, 내년에는 호텔의 정상화가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28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4만9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GS리테일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1419억원(전년 동기 대비 +3%), 영업이익 888억원(전년 동기 대비 +315%)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했다. 일회성 이익 450억원(광교 개발사업 종료)을 제외해도 컨센서스를 83%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다.

편의점 부문은 매출 1조6028억원(전년 동기 대비 +3%), 영업이익 406억원(전년 동기 대비 +51%)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5%, 출점 성장률은 약 +5%였다. 이익단에서는 상품 매익률 개선 +0.5%p(약 60억원)과 감가비 절감(약 30억원)의 효과가 나타났다. 슈퍼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기존점 -5%를 기록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근거리 쇼핑의 증가, 고효율 저비용의 체인오퍼레이션 도입, 기타 고정비 효율화로 호실적을 발표했다. 호텔은 코로나19로 투숙률 약 40%로 부진하였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리노베이션의 영향도 받았다. 기타부문에서는 지하철 6~7호선 계약종료에 따른 적자 축소(약 30억원)와 광교몰 상업시설 매각 자문 용역료 수취(약 450억원)의 일회성 이익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 이지영, 정지윤 연구원은 “슈퍼부문의 수익성 상승을 반영하여 2020E EPS를 +25% 조정하고 이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4만9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6% 상향한다”라며 “EPS 조정폭보다 목표주가 상향폭이 적은 것은 SOTP(부문별 가치합산 방식) 밸류에이션에서 Target PER 배수가 낮은 슈퍼의 실적전망을 상향하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도 자영업자의 업종 전환으로 800개점의 출점 이어질 것으로 추가적인 매입률 개선과 감가비 절감도 기대해볼 부분”이라며 “슈퍼, 근거리 쇼핑의 확산, 체인오퍼레이션의 정착, 그리고 고정비 효율화로 올해 큰 폭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라고 예상했다.

이지영, 정지윤 연구원은 “내년에는 호텔이 주가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와 그랜드인터컨티넨탈의 리뉴얼로 BEP 수준을 전망하나 내년 정상화 시 4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을 마쳤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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