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릴 하이브리드2.0’출시 힘입어 디바이스 판매 호조

기사입력:2020-04-22 15:29:16
[로이슈 편도욱 기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국내 소비시장이 침체 되면서 언택트 소비시장 규모가 크게 증가하는 등 식품·유통업계 소비자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담배 시장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 등 영향으로 흡연문화가 변하면서 궐련형 전자담배 점유율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기획재정부 발표에서도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 비중이 지난 3월말 기준으로 13.1%까지 증가하는 등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KT&G가 지난 2월 출시한 ‘릴 하이브리드2.0’의 디바이스 판매량이 호조세를 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릴 하이브리드 2.0’은 ‘릴 하이브리드’만의 장점인 풍부한 연무량과 찐맛 감소 특징을 유지하면서, 사용자 편의성은 혁신적으로 향상된 제품이다.

궐련형 전자담배 최초로 스틱 삽입 시 자동으로 예열하는 ‘스마트 온’ 기능을 비롯해 별도의 OLED 디스플레이를 디바이스에 장착해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 스틱의 잔여 모금, 동작 상태 등의 다양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고속충전으로 인해 충전시간도 25%가량 빨라졌다. 디자인에서도 다이아몬드 컷팅 방식 적용과 메탈릭하고 소프트한 재질감 사용으로 고급스러움과 세련감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장점들은 ‘릴 하이브리드 2.0’ 출시 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실제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KT&G는 ‘릴 하이브리드2.0’ 출시후, 디바이스 판매량 점유율이 약 30% 상승하였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바이스 판매량 1위가 예상된다.

또한, 지난 6일부터는 판매지역에 경기 14개 지역 및 지방 15개 중소도시를 포함하며, 유통 커버리지를 전국 주요 대도시로 확대했다. 판매지역 확대는 당분간 판매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그뿐만 아니라 KT&G는 전용스틱 신제품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등 제품 포트폴리오도 다양화하고 있다. 지난 2월 출시한 릴 플러스 전용스틱 ‘핏 아이싱(Fiit ICE+ING)’을 시작으로 지난 16일에는 하이브리드 전용스틱 ‘믹스 아이스 뱅(MIIX ICE BANG)’을 출시하는 등 전용스틱 점유율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가장 최근 출시한 ‘믹스 아이스 뱅’은 앞서 출시된 ‘믹스’ 제품들보다 더욱 강한 상쾌함을 구현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KT&G측은 기대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KT&G 전용스틱 점유율이 ‘릴 하이브리드2.0’ 출시후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판매처가 수도권에서 전국 주요 대도시로 확대되면서 전용스틱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59.79 ▲3.18
코스닥 721.86 ▲4.62
코스피200 338.79 ▲0.50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7,860,000 ▼492,000
비트코인캐시 528,500 ▼19,500
이더리움 2,613,000 ▼17,000
이더리움클래식 24,340 ▼220
리플 3,141 ▼13
이오스 1,019 ▼11
퀀텀 3,130 ▼4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7,848,000 ▼506,000
이더리움 2,612,000 ▼16,000
이더리움클래식 24,330 ▼160
메탈 1,178 ▼18
리스크 784 ▼12
리플 3,140 ▼12
에이다 990 ▼3
스팀 215 ▼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7,840,000 ▼500,000
비트코인캐시 528,000 ▼19,000
이더리움 2,611,000 ▼18,000
이더리움클래식 24,340 ▼310
리플 3,141 ▼13
퀀텀 3,160 0
이오타 308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