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표는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오늘 자정 즈음에 판단해야 할 것 같다"며 "경합 지역이 많고 국민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목표했던 과반이 어렵게 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좀 더 기다려보라"며 "몇 시간 더 기다려보고 그런 후에 판단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종로구 출구조사 결과에서 자신이 밀리는 것에 대해서도 "좀 더 기다려보라"며 "종로 주민들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이다. 열심히 했고 주민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고 처음 제가 내려갔을 때랑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 변화 자체가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황 대표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 "개표를 끝까지 지켜봐야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국민의 선택을 믿는다"면서도 "더 낮은 자세로 국민만 바라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낮은 자세로 국민만 바라보고 하겠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 했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