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울산시당, 선관위에 검찰 고발된 김영문 후보에 공개질의

기사입력:2020-04-10 20:08:18
미래통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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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3월 31일 미래통합당 울산시당은 민주당 김영문 후보 측의 ‘낮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밤에는 더불어 술판’의혹을 제기하자, 김영문 후보는 지난 4월 1일 기자회견을 열어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이라고 했다.

더 나아가 김영문 후보는 “미래통합당에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고도 했다.

어제(9일)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울주군 더불어민주당 선거 술판 사건’에 대해 김 후보를 공직선거법‘제115조 제3자 기부행위제한’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김영문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미래통합당 울산시당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한다.

미래통합당 울산시당 선대위는 10일 “제3자 기부행위라는 것은 술값과 밥값을 누군가가 대납했다는 얘기인데 이런 부정선거가 또 어디 있단 말인가”라며 김영문 후보에게 공개질의 했다.

공개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김영문 후보는 기자회견 당시 일문일답에서 밝혔듯이, 아직도 이 사안이 허위사실유포에 해당된다고 보나?

둘째, 김영문 후보측은 참석자 누가, 누구에게 얼마나 기부행위를 했는지 있는 그대로 밝혀야 할 것이다. 제3자 기부행위는 공정선거를 해치고 건전한 선거문화를 혼탁하게 만드는 중대 범죄행위이다. 제공받은 사람은 최소 10배에서 최대 50배까지 과태료(최대 3000만원)를 물어야 한다.

셋째, 김영문 후보는 지난 1일 자신이 한 기자회견에 대해 울주군민들께 공개 사과하라.

또한 아무리 제3자 기부행위라 하더라도 김영문 후보가 도덕적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 생각하는데 그에 대한 입장도 밝혀 주시길 바란다.

미래통합당은 “이 사건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검찰수사가 하루빨리 진행되어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하게 밝혀줄 것을 요청드리는 바이다”고 했다.

한편 김 후보 측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 차원의 방문이었으며, 밥값도 각자 계산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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