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정당투표는 진보정당이 국회로 진출할 수 있는 매우 유력한 방도이기 때문에 100만 민주노총 조합원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동료들까지 매우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민주노총 서울본부는 1000개의 단위사업장에 포스터를 제작해 부착했다.
민주노총 서울본부는 “코로나 경제위기를 노동자에게만 전가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진보정당의 국회진출은 절실하다. 촛불혁명 이후 치러지는 첫 번째 국회의원 선거에 민노총 서울본부는 진보정당을 국회로, 민주노총을 국회로 반드시 보내겠다”고 결의했다.
민주노총은 3월 19일 제4차 중앙집행위원회를 통해 민주노총 후보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41명과 민주노총 지지후보 (조합원은 아니지만 지지정당 소속) 60명을 결정했다.
서울지역은 4명의 민주노총 후보와 14명의 민주노총 지지후보가 출마했다.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노총 후보도 1명 있다.
△민주노총 후보(조합원, 민중당)=강북구갑 김은진(교수노조)/동대문구을 김종민(서비스연맹 방과후강사노조)/서대문구갑 전진희(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조)/성북구을 편재승(건설노조 서울건설지부)
△민주노총 지지후보=강서구병 권혜인 민중당/강동구을 권중도 정의당/관악구을 김한영 민중당/광진구갑 오봉석 정의당/노원구갑 최나영 민중당/동대문구갑 오준석 민중당/동작구갑 윤현주 민중당/마포구을 오현주 정의당.송파구을 안숙현 정의당/영등포구갑 정재민 정의당/은평구을 김종민 정의당/종로구 오인환 민중당/중구성동구갑 정혜연 정의당/중랑구을 이소영 민중당.
참고로 한 지역구에 복수의 지지정당 후보가 출마한 경우 민주노총 후보 또는 민주노총 지지후보에서 제외된다(관악구갑, 구로구갑, 노원구병, 동작구을, 용산구, 중랑구갑).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