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민 8명도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민중당 울산동구 김종훈 후보는 8일자 논평을 내고 "형제의 안타까운 희생을 깊이 애도하며, 부모들께도 심심한 위로 말씀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고, 자영업자들이 아이들을 돌볼 시간이 부족한 가운데 정부지원은 턱없이 모자란다. 정부 차원에서 돌봄 서비스 등의 자영업자 지원 대책이 확대돼야 한다. 국가재정이 일부 투입되더라도 노후 아파트의 화재예방시스템은 전면 개선돼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