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특허 기술은 피부활성 작용을 촉진하는 화합물을 배지에 첨가해 줄기세포를 분화·배양함으로써 니도젠, 인터루킨-15, IGF-BP3 등 피부재생 및 노화방지에 관여하는 단백질을 다량 증식할 수 있다. 실제 이 연구 결과는 SCI 저널인 '더마톨로지 앤 테라피 (Dermatology and Therapy)'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차바이오텍은 지난 2018년 조성물 및 용도특허를 획득한데 이어 이번에 제조방법 특허까지 획득하며 우수한 기능의 피부 분화 줄기세포 배양액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차바이오텍 오상훈 대표는 "이 특허 기술이 적용된 줄기세포 배양액 원료 및 완제품을 계열사인 차메디텍을 통해 수출하고 있다"며 "안티에이징을 비롯해 화상, 튼살 등 피부조직 손상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원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