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미스터블루, 2분기 에오스 레드發 모멘텀 기대"

기사입력:2020-04-07 09:15:39
자료=한화투자증권
자료=한화투자증권
[로이슈 심준보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미스터블루(207760, 전일 종가 7360원)가 코로나19에도 큰 영향 없이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2분기 에오스 레드發 모멘텀과 만화 콘텐츠의 성장 지속으로 기업가치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7일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미스터블루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75억원(이하 전년동기비 +119%), 영업이익 36억원(+291%), 순이익 31억원(+249%)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 개선이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8월 런칭한 모바일 게임 에오스 레드의 온기 효과와 웹툰 정액제 단가 인상 등에 기인한다. 다만 인건비(만화 작가 충원)등 고정비 증가로 인해 만화 콘텐츠 부문 수익성에 웹툰 정액제 단가 인상 효과가 온전히 반영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한화투자증권 김동하 연구원은 “2분기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큰 폭 증가하며 이익 모멘텀이 이어질 전망이다”라며 “이익 증가의 주요 동인은 에오스 레드로 4월은 국내 대규모 업데이트(9일) 및 iOS 버전이 출시되며 일 매출액 반등 가능성이 크고, 5월에는 첫 해외 진출(대만)에 따라 신규 매출액이 더해지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18억원(+167%), 영업이익 57억원(+488%), 순이익 48억원(+478%)으로 예상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만화 만화 콘텐츠 부문도 ▲국내 웹툰 시장의 高 성장에 따른 자체 플랫폼 동반 성장(가입자수 증가 및 평균 결제금액 상승으로 결제금액 전년 대비 20% 증가한 300억원 기대) ▲하반기부터 외부 흥행 무협 IP로 판타지 등이 가미된 신무협, 웹 소설 기반의 웹툰 등을 자체 제작해 자사와 외부 플랫폼에 공급 예정(성공 시 영업레버리지 효과 기대) 등을 고려 시 안정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동하 연구원은 “미스터블루의 주가는 3월 이후 45% 하락 후 최근 빠르게 반등하며 3월 초 수준을 회복했다”라며 “단기 상승 폭이 큰 만큼 숨 고르기 구간에 진입할 수 있으나 기업가치 정상화를 통한 점진적인 주가 우상향이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상반기 Covid-19로 실적 우려가 있는 타 업체와 달리 양호한 실적 ▲웹툰 유료화 확대로 인한 중장기 성장성 ▲에오스 레드 發 모멘텀 등 긍정적 요인에도 과거 및 Peer 대비 저평가됐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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