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유세현장서 “황교안 너무 미워하지 마라...협력해야 할 처지”

기사입력:2020-04-04 14: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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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 종로 이낙연 국회의원 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명륜동의 한 골목에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심준보 기자]

오는 15일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지역구 경쟁 상대인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를 미워하지 말아 달라며, 서로 협력해 나라를 구해야 하는 처지라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4일 이낙연 위원장은 오전 서울 종로구 명륜동 유세에서 "코로나19 전쟁에서 이길 거라고 말씀드렸지만 당장 내일 이길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몇 달을 더 갈지 모른다"며 "고통의 강은 아직도 우리 앞에 흐르고, 위기의 계곡은 아직도 우리 앞에 입을 벌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걸 우리가 건너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서로 이해하고 미워하지 말고 함께 손잡고 가야 한다"며 "선거 이야기 잠시만 하자면 황교안 대표 너무 미워하지 마라. 저 이낙연도 너무 미워하지 마라. 우리는 어차피 서로 협력해서 나라를 구해야 하는 처지"라고 전했다.

그는 "우선 저부터 생각이 달라도 미워하지 않겠다"며 "혹시 마음속에 미워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나오면 입 꾹 다물고 참겠다. 그래서 이 위기의 강을 건널 때 국민 하나도 외면하지 않고 함께 건너겠다. 국민만 믿고 그렇게 하겠다"라고 언급했다.

또 이 위원장은 황 대표를 미워하지 말아 달라고 발언한 데 대해 "저를 지지한다고 해서 상대를 너무 미워하지 말고, 상대를 지지한다고 해서 저를 너무 미워하지 말고, 우린 어차피 서로 손잡고 협력해야 할 처지라는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유세 현장에서 일본인 기자가 코로나19 사태 관련한 정부의 대일 정책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일본은 한국과 비자면제협정이 있는데 그건 상호주의가 작용하는 분야다. 양쪽이 공정하게 지켜야 하는데 그게 무너져서 한국도 협정을 정지하고 비자심사를 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건 입국금지보다 훨씬 약한 조치"라며 "정치적 판단 때문에 사실관계를 오해하는 일은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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