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역사회의 산불 사고로 주변의 산림이 훼손됨에 따라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와 소중함을 전 직원이 함께 공감하는 취지에서다.
이날 구치소 청사 앞 화단에 농업기술센터로부터 기증받은 홍가시 나무를 ‘청렴나무’로 정한 후, 전 직원이 영원한 청렴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각자 작성한 청렴 메시지를 청렴타임캡슐에 넣어 ‘청렴나무’앞에 매장하고 그 자리에서 청렴 의지를 다졌다.
한천용 울산구치소장은 “청렴나무와 청렴타임캡슐을 통해 직원들의 반부패·청렴윤리 의식을 고취시키고 더 나아가 청렴의지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 매장된 청렴타임캡슐은 내년 4월에 개봉해 ‘2021년 청렴 자가진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