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이미지 확대보기또한 미래통합당 울산시당은 같은 혐의로 4월 2일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미래통합당 울산시당은 고발장에서 참석자가 밴드에서 스스로 자인했듯, 김영문 후보 당선을 위해 모인 3월 29일 술판 모임에서 김 후보 지지행위 등이 있었는지 여부, 주류 및 식대를 누가 계산했는지를 조사해 선거법 위반사항을 명백히 밝혀 줄 것을 고발장에 적시했다.
미래통합당은 “여당 후보가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모범을 보여도 시원찮을 상황에서, 집권여당 민주당 김영문 후보 측에서 술판을 벌인다는 그 자체가 도저히 용납이 안되는 수준 이하의 행동이며, 시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돌아온 김영문 후보와 민주당의 답은 실망스러운 변명에 불과했다.‘지역상권 살리기 차원이다.’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폈고, 허위사실유포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적반하장 태도도 보였다”며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