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적용으로 운송업체 소속 기사 및 임직원은 ‘페이코’ 앱으로 경유 및 도착 터미널에서 식대를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으며, 운송업체는 식대 정산, 식당 제휴 등 식권 관리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NHN페이코는 지난해부터 산업별 근무 환경에 최적화된 식권 서비스를 구축하며, 일반 기업체 뿐 아니라, 항공, 운송, 병원 등 특수 산업으로 ‘페이코 식권 서비스’를 확대 적용해 나가고 있다.
NHN페이코는 이번 적용에서 근무 및 식사 시간이 불규칙하고, 식사 장소가 여러 군데로 분포되어 있는 운송업 특성을 반영해 식권 사용 시간을 24시간으로 늘리고, 창원을 포함한 모든 버스 운행 지역에 결제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출•도착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식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업계 특성상 직원 대부분이 모바일 결제가 익숙하지 않은 50,60대로 구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QR 기반의 ‘페이코 식권 서비스’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 고연령층이 포진된 기업으로의 서비스 확대 가능성을 입증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