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지원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19년중 부실저축은행 파산배당으로 6,888억원을 회수하는 등 2019년말까지 총 12.9조원을 회수했다.
이러한 회수 노력을 토대로 지난해 특별계정 부채를 1.5조원 감축하는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파산재단 보유자산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매각하기 위하여 자산별 특성에 따라 합동공매, 법원·온비드·옥션 경매 등 다양한 매각방식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매각활성화를 위해 온·오프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합동공매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한 ’예보공매정보‘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특히, 캄코시티 채권(6,800억원) 등 해외자산의 원활한 회수를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한편, 국회·정부·검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회수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공사는 저축은행 등의 추가 부실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한 사전적 리스크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백서는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금융회사 종합정보-자료실-정기발간자료)에 게재될 예정이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