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생리대 소재 꼼꼼히 확인하는 소비자 23% 불과

기사입력:2020-03-26 12:46:29
[로이슈 편도욱 기자] 최근 유기농 생리대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들의 관심은 증가하고 있지만 유기농 생리대 소재의 사용범위 등 세밀히 따져보고 구매하는 소비자는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자연주의 여성 케어 브랜드 오드리선(대표 이화진)은 최근 20대부터 50대 여성 291명을 대상으로 ‘유기농 및 친환경 생리대 인식조사’를 인터넷으로 진행한 결과, 유기농 및 친환경 생리대 구매시 △탑시트 △흡수체 △샘방지 날개까지 모두 유기농 소재인지 확인하는 사람은 불과 23%(6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탑시트 또는 탑시트와 흡수체 등 일부분만 유기농 소재 여부를 확인한다는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의 77%에 달해 유기농 소재의 사용 범위에 대해 소비자들이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구매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생리대는 크게 피부에 직접 닿는 커버(탑시트), 혈을 흡수하는 흡수체, 샘 방지 기능과 고정력을 높여주는 날개로 이뤄져 있다. 유기농 생리대의 경우 커버만 유기농 소재를 사용해도 유기농 생리대로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다. 2018년 10월부터 생리대 패키지에 모든 성분을 표시하도록 하는 ‘생리대 전 성분 표시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일부 소재만 유기농을 적용, 마케팅에 활용하는 제조사들이 늘면서 소비자들이 미쳐 그에 대해 자세히 따져 보고 구매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설문 조사 결과, 생리대 구매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요소는 ‘안전성(49.0%)’, 이었으며, ‘흡수력(24%)’, ‘착용감(19.8%)’, ‘통기성(7.3%)’이 그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66%(192명)는 생리대 사용시 50% 이상 친환경·유기농 생리대를 사용한다고 답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친환경·유기농 생리대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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