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음식과 식재료로 가득 찬 냉장고는 주방 정리의 우선순위 중 단연 최우선 순위로 꼽힌다. 다양한 음식을 보관하고 있는 냉장고를 한 번에 정리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별도의 전용 용기를 사용하면 깔끔한 정리는 물론 숨어 있던 공간까지 다시 활용할 수 있다.
집콕 문화로 집밥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밥 저장도 플라스틱보다는 위생과 보관, 해동이 편리한 전용용기 니즈가 높아졌다. 삼광글라스의 ‘글라스락 렌지쿡 촉촉한 햇밥용기’는 냉동밥 전용으로 개발된 건강한 전자레인지 조리용 유리용기다. 미끄러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적층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되어 공간활용과 냉장•냉동 보관시에 정리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글라스락 고유의 템퍼맥스 기술이 적용된 단단한 내열강화유리 용기에 전용 실리콘 뚜껑이 있어 유해물질 우려 없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전자레인지에 해동할 수 있다.
개학이 미뤄지고 재택 열풍으로 집에서 매일 밥을 하는 엄마들의 식재료 신선보관을 위한 진공포장기도 유용하다. 한경희생활과학의 ‘진공포장기(VP-8000WT/VP-8001PM)’는 음식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압력과 진공도를 높이는 ‘챔버방식’을 채택해 밀폐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두부와 같이 수분이 많거나 짓무르고 부서지기 쉬운 식재료는 반 진공상태 포장을 하고, 쉽게 상할 수 있는 식재료는 완벽하게 공기를 제거하고 수분을 차단하는 압축 진공 상태를 사용하면 신선함을 보다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다.
매일 쓰지만 제대로 정리하지 않으면 주방 미관을 해치게 되는 부피가 큰 프라이팬 등의 조리도구는, 정리가 쉽지 않고 보관할 공간조차 마땅치 않은 경우가 많다. 스피엘의 ‘프라이팬 정리대’는 세균과 녹,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한 프라이팬 정리대로, 6mm 두께의 스테인리스 204 국산 원자재를 사용해 쳐지거나 흔들림이 없고 내구성도 뛰어나다. 프라이팬을 겹겹이 쌓는 대신 공간에 맞게 세우거나 눕혀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며 싱크대 아래 수납장에도 쏙 들어가는 크기로 보관에 용이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