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에 따르면 이 날 오전 11시 11분경 기장군 장안읍 갯바위에서 사람이 빠져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 간다는 배우자의 신고를 접수했다.
곧바로 기장해양파출소 연안구조정 1척과 순찰차를 사고지역으로 급파, 높은파도에 떠밀려가는 해녀(79)를 발견하고 119합동 구조 후 인근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경은 전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사고당시 해녀가 어패류 채취차 물질중 다리에 경련이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