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부산시 연제구 당원협의회, 불공정 경선룰에 불만 개정 촉구

기사입력:2020-03-12 18:51:03
미래통합당 부산시 연제구 당원협의회가 부산시당 당사 앞에서 불공정 경선룰에 대해 불만을 표하고 개정을 강력 촉구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연제구 당원협의회)

미래통합당 부산시 연제구 당원협의회가 부산시당 당사 앞에서 불공정 경선룰에 대해 불만을 표하고 개정을 강력 촉구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연제구 당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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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미래통합당 부산시 연제구 당원협의회는 12일 오후 5시 부산시당 당사 앞에서 불공정 경선룰에 불만을 표하며 개정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미래통합당 연제구 당원협의회는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를 대상으로 21대 총선 연제구 정당 후보 공천과 관련한 탄원서를 냈다.

탄원서의 주요 내용은 현행 국민여론 100% 경선룰을 당원 50%와 일반 50%로 개정을 주장했다.

국민여론 100%는 그동안 당비를 내며 각종 당원 행사와 광화문 집회 참여 등 당원들의 헌신과 공헌은 아예 무시된 것이다.

또한 당원들의 후보경선 참여는 당원들의 당연한 권리인데 이를 원천 봉쇄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이럴 거라면 당비를 왜 내며 당원교육 및 활동이 왜 필요하냐는 말이 거세게 나돌고 있다고 했다.

연제구 당원협의회는 “국민여론 100% 결정으로 인해 민주당 후보가 본인에게 유리한 미래통합당 후보를 역선택하도록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동원령을 내리고 있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이는 미래통합당의 패배를 자초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가산점 제도의 문제점도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인 및 여성 등 정치신인에 대한 가산점 제도는 찬성하지만 부산에서 16년 동안 한 지역에서 4번 연속해서 공천을 받고 2번이나 낙선한 기성중진 정치인이 컷오프 되기는커녕, 여성이라는 이유로 5%의 가산점을 받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이것은 역차별이며, 오히려 오랫동안 당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온 원외당협위원장에게 더 많은 가산점을 주는 것이 마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내용의 탄원서를 미래통합당 연제구 당원협의회 명의로 공관위와 최고위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이번 4.15 총선 미래통합당 PK 경선에서 최대의 피해자는 부산 연제구 이주환 예비후보이다.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당협위원장을 연임해 맡아오며 20대 총선 이후 분열된 당 조직을 이끌고 당원 화합과 신규 당원 모집, 당원 교육을 통해 현재의 당원협의회를 이뤄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10차례가 넘는 광화문 집회 참석과 조국 사태 등 다양한 규탄대회에 빠짐없이 참석하는 등 작년 하반기에 실시된 당무감사에서도 충실히 당협을 잘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 공관위 심사 결과, 부산 연제구는 이주환 전 당협위원장과 김희정 전 의원과의 경선지역으로 분류됐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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