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가스폭발소리가 나고 남(58,이마부위열상)·녀(54,오른쪽눈부위 안와골절) 2명이 파편을 맞고 부상을 입어 119구급대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가재도구와 베란다창문 등이 파손됐다. 사고현장은 광안동 주택재개발지역 공사현장과 인접해 있다.
신고자는 '펑'하는 강한 폭발음을 듣고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남편은 식탁에 앉아 밥을 먹고 처가 보일러 전원을 켜는 순간 '펑'소리가 나면서 폭발을 했다고 진술했다.
소방에서 가스 차단했고 주민 10여명이 대피했다. 남부서는 신고자 및 피해자 상대 정확한 사고원인을 수사중이며 3월 4일 오전 10시30분경 국과수 이공학과(조영진) 및 가스안전공사 합동 정밀감식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