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셀트리온, CMO 도입·트룩시마 제조공장 확대 등 원가 상승으로 실적 기대치 하회”

기사입력:2020-02-20 09:35:40
자료=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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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SK증권은 셀트리온(068270, 전일 종가 181500원)이 CMO 도입과 트룩시마 제조공장 확대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는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2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25만원을 유지했다.

SK증권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지난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827억원(전년 동기 대비 +57.8%), 영업이익은 1142억원(전년 동기 대비 +159.6%, 영업이익률 29.9%)을 시현하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를 14.6% 하회했다. 4분기 매출 성장은 램시마IV 공급재개와 테바물량 증가로 양호한 성장률 시현했으나 영업이익은 램시마IV 의 론자향 CMO 초기물량에서 공정 최적화로 인한 원가상승과 트룩시마의 기존 2공장 capa 부족으로 1공장까지 확대 생산하며 예상치 못한 원가발생으로 시장 기대치 대비 소폭 하회했다.

SK증권은 셀트리온의 올해 실적으로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매출액 1조 4332억원(전년 대비 +27.0%), 영업이익은 5759 억원(전년 대비 +52.3%) 시현을 전망했다. 특히 영업이익률 40.2% 가 전망된다며 전년대비 6.7%pt 개선을 예상했다, 론자 CMO는 공정 개선 및 생산 간격 단축으로 원가절감이 가능할 전망이며 트룩시마는 올해 2공장 집중 생산으로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예측했다.

SK증권 이달미 연구원은 “올해 주된 실적 성장 원인은 지난해 하반기에 유럽 승인을 획득한 램시마SC의 본격적인 유럽 판매 돌입,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미국 런칭 때문인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또한 공장 증설로 인한 생산 capa 확대에 의한 매출증가세도 전망되는데 1공장의 경우 기존 4개(12,500L)의 라인에서 8개로 증설을 완료했으며, 올 1분기부터 가동 시작하며 매출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달미 연구원은 “현재 임상3 상 중인 휴미라, 아바스틴, 졸레어 바이오시밀러가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에 있어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 확보가 긍정적”이라고 분석을 마쳤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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