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이미지 확대보기이에 김 교도관은 즉시 화재신고를 한 후 해당 빌라로 달려가 출입문을 개방하고 2·3층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현관문을 두드리며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전파하고 대피를 독려하는 등 화재에 침착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다수의 인명피해를 미연에 방지했다.
김민석 교도관은 "국가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일 뿐이다"며 "교도소 내 소란·난동 등 긴급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야하는 기동순찰팀에서 근무하는 터라 당황하지 않고 행동할 수 있었다"고 겸손해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