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경찰서.(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2월 17일 오전 8시31분경 이불을 덮은 채 누워있는 변사자를 발견한 신고자(60·여·행인)가 “얼어 죽은 것 같다”며 119에 신고했다.
부산진서 형사당직, 과수팀이 현장출동해 감식 등 수사에 나섰다.
최근 2~3개월 전부터는 다른 노숙인 4~5명과 함께 거의 매일 술을 마셨으며 어제 오후 8시경 자신(목격자)이 퇴근을 할 때도 다른 노숙자들과 함께 그곳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는 진술도 나왔다.
특이 외상없고 저체온증에 의한 사망이라는 검안의(검시조사관) 소견이 있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