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송 예비후보와 함께 검증위의 2, 3차 보류 또는 정밀검증으로 분류됐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정봉주 전 의원은 각각 자진사퇴 및 부적격 판정 처리를 했다. 송 후보의 경선 확정은 이러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민주당 공심위의 결정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월 31일 중앙당 실무담당자들을 울산에 보내 출마자들 실사와 지역여론을 청취하고, 당 차원의 여론조사를 별도로 실시한 뒤, 지난 12일 면접을 거쳐 송 후보자의 경선 참여를 확정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