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CJ CGV, 신종 코로나 악영향 불가피...목표주가↓"

기사입력:2020-02-12 09:21:02
자료=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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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대신증권은 CJ CGV(079160, 전일 종가 2만9100원)가 4분기 무난한 실적을 거뒀지만 1분기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악영향이 불가피하다고 1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4만8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하향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CJ CGV는 지난 4분기 연결 매출 5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10.6%, 전 분기 대비 +0.2%), 영업이익 452억원(전년 동기 대비 +76.6%, 전 분기 대비 +46.0%)을 달성했다. 본사 실적의 마진 개선 및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가 주 성장 동력이었다.

본사는 겨울왕국2, 조커 등 흥행작에 따른 시장 확대 및 비상영매출 증가와 비용절감으로 전년대비 OP의 큰 폭 성장이 있었다. 영업이익률은 18년 3.7%에서 19년 6.5%로 크게 개선됐다. 중국은 70주년 국경절 연휴 맞아 로컬 영화 역대급 흥행 및 인력 효율화 통한 성장을 거뒀다. 그 외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말레피센트2, 조커 등 헐리우드 컨텐츠 흥행으로 매출 및이익 동반 성장을 거뒀다.

대신증권 김회재, 이가연 연구원은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연간 관객수 성장률 전망을 전년 대비 +1%에서 –1%로 하향한다”라며 “또한, 전년 동기의 ‘극한직업’의 높은 관객수 베이스 영향 감안시, 1분기 국내 OP는 15억원(전년 동기 대비 -79%)으로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하지만, 2003년 사스 사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에도 관객수는 전년 동기대비 상승했고, OTT 확대에도 불구하고 2016년 이후 관객수 성장률이 연평균 1.5% 상승했으며, 18년 대비 19년 큰 폭의 마진 개선을 이루어 낸 것을 감안하면, 비중 50%의 국내 실적에 대한 우려는 지나치다고 판단한다”라고 분석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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