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B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아일랜드 더블린 소재 물류시설 인수(약 2,000억원), 오스트리아 비엔나 T-center빌딩 투자(3,900억원) 등 해외대체투자 포트폴리오를 강화했으며 2019년 1월 장외파생상품 시장에 진출해 신규 수익원을 확보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KTB네트워크는 AUM이 8,835억원으로 투자비중 36%를 차지하는 해외투자 부문이 실적상승을 견인했으며, 또한 투자기업 셀리드, 올리패스 등 6개사가 IPO에 성공하며 이익시현에 힘을 보탰다”라며 “우량 자회사들의 준수한 실적도 실적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 우아한형제들, 비바리퍼블리카 등 우량 유니콘 기업 투자자산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KTB자산운용은 2019년말 기준 AUM이 전년대비 17% 증가한 12조 5천억원을 기록했고, 대체투자부문 수탁고를 3조 7천억원까지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기순이익은 70억원을 달성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