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희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왼쪽)과 임명길 울산해양경찰서장(오른쪽)이 3일 오후 울산 원유부이 사고 복구 현장을 방문.
이미지 확대보기경비함정에 탑승해 사고현장을 살핀 김 청장은 “원유 부이 유출사고의 경우 해양생태계는 물론, 어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다”면서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조기에 사고를 수습할 수 있었다”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홍희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3일 오후 울산 원유부이 사고 현장에 투입된 울산구조대 순경 오준범(왼쪽), 울산서 예방지도계장 6급 이병훈(오른쪽))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남해해경청)
이미지 확대보기이어 김 청장은 S-OIL 관계자를 만나 파손된 원유 부이 긴급수립 및 안전관리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홍희 청장은 또 대형 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안전관리와 사전대비를 주문하면서 “앞으로도 남해해경은 선제적 안전관리와 총력대응으로 국민들께 대규모 해양오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