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티앤알바이오팹, 생분해성 인공지지체 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 전망"

기사입력:2019-12-18 09:23:20
자료=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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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은 티앤알바이오팹(246710, 전일 종가 9920원)이 해외 진출 국가 확대 및 안정성 검증 등에 따른 생분해성 인공지지체 수요 증가에 따라 2020년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18일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티앤알바이오팹은 3D바이오프린팅 시스템을 통해 생분해성 인공지지체(티앤알매쉬, 티앤알덴탈매쉬), 바이오잉크, 3D오가노이드를 제조 및 개발하는 기업이다. 매출 비중은 2018년 기준 생분해성 인공지지체 61.5%, 3D바이오프린팅 시스템 31.8%, 바이오잉크 6.3%이다. 동사는 포항공대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3D프린팅 사업을 시작했으며, 자체적으로 3D바이오프린팅 시스템 과탈세포공정을 활용한 바이오잉크(deCelluid™)를 개발했다. 또한 대외적으로도 200여편 이상의 SCI급 논문, 76건의 국내외 특허 확보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키움증권 김상표, 박재일 연구원은 “티앤알바이오팹은 2019년까지 11개의 생분해성 인공지지체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하였으며, 2020년 추가적인 품목 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올해 1월 베트남, 4월 태국, 7월 필리핀 3D 프린팅 생분해성 인공지지체 제품 3종(티앤알메쉬, 티앤알메쉬플러스, 티앤알덴탈메쉬플러스)품목 허가를 연이어 취득하였으며 추가적으로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품목 허가 신청 준비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외에도 다국적 제약사의 자회사인 M사와 바이오잉크 deCelluid™ 에 대한 글로벌 유통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19년 11월부터 초도 물량 공급 중에 있다”며 “3D바이오프린팅 시스템은 해외 대학 연구소향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계약을 추진중이다”라고 전했다.

김상표, 박재일 연구원은 “동사는 치료제 업체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3D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은 심근패치(TnR huHeart), 연골재생 치료제(TnR huCartilage), 인공 혈관(TnR huVessel) 3가지”라며 “현재 진행 단계가 가장 빠른 치료제는 패치형 세포치료제인 TnR huHeart로 전임상을 진행 중이며, 2020년~2021년에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상 1상 통과 시 기술이전을 할 계획이며 향후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진단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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