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트렌드는 유통업계에서 가장 거센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광고 호응도는 물론 매출 상승의 효과까지 불러오는 것이다.
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새 모델인 모모랜드 주이, 유튜버 윤쭈꾸와 함께한 신제품 ‘포테이토버거’ 광고 공개 후, 5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번 맘스터치 광고의 포인트는 신제품의 속재료인 통감자 슬라이스를 강조한 중독성 있는 CM송이다.
광고 속에서 두 모델은 포테이토버거의 속재료인 통감자 슬라이스를 부각하는 랩과 함께 신나는 댄스를 선보인다. “감 잡았어? 감자 봤어!” 라는 대사를 시작으로, 언어유희를 활용한 랩을 재치 있게 쏟아 내며 중독성 있는 후크송을 연출했다. 온라인에서는 “요래요래 유행 예감이다”, “낼 모레 시험인데 이거 들었다가 중독돼 버렸다”, “나도 모르게 춤을 따라 추고 있었다” 등의 긍정적인 후기를 쏟아내고 있다.
빙그레는 아이스크림 ‘슈퍼콘’의 광고 모델로 축구 선수 손흥민을 발탁해 재미있는 CM송을 선보였다. 해당 영상 속에서 손흥민 선수는 브랜드 이름인 ‘슈퍼콘’과 본인을 지칭하는 ‘슈퍼손’을 반복하는 리듬에 맞춰 춤을 춘다. 해당 광고는 공개되자마자 화제를 모으며 빙그레 유튜브 공식계정 조회수가 5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즉각적인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 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