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KG모빌리언스, 1인당 결제한도 상향 주목해야”

기사입력:2019-10-24 09:32:35
자료=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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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은 KG모빌리언스(046440, 전일 종가 5850원)가 1인당 결제한도 상향의 수혜를 입고있다며, 그 외 자회사를 통한 신규사업 진출에 주목해야 한다고 24일 분석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국내 지급결제대행 시장은 신용카드와 소액결제 시장으로 양분되는 상황에서 KG모빌리언스는 소액결제 시장 플레이어로, 국내 소액결제 시장 주요 사업자는 KG모빌리언스, 다날, 갤럭시아컴즈가 시장점유율 90% 이상 과점하는 상황이다.

연결 기준 매출액 70%, 이익 90%가 전자결제 사업에서 발생하며, 통신3사를 통해 결제 발생 시 수수료 수취한다.

지분구조는 KG이니시스가 KG모빌리언스의 지분 48%를 보유중이다. 자회사로는 KG에듀원(지분 70%), 스룩(지분 68%)을 보유하고 있다.

키움증권 서혜원 연구원은 “휴대폰결제 시장은 거래액 2013년 3.9조원→2018년 6.6조원 규모로 연평균성장률 9% 수준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되는 상황이며, 1인당 월 결제한도가 상향되는 부분이 시장 성장의 주요 트리거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연내 금융규제 완화에 따른 종합지급결제업 시행이 가능해질 경우, 자체 소액여신(30만원) 서비스도 신규 출시가 가능하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KG모빌리언스는 신용카드 결제사업 진출(신용카드가 결제 기능을 필요로 하는 일부 소형가맹점 대상으로 PG사 대비 낮은 수수료 강점)과 문자 알림으로 결제 지원하는 서비스 ‘내죠여왕’을 9월 출시하며 신규사업에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서혜원 연구원은 “또 자회사 ‘스룩페이’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채널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개인 셀러 대상으로 통합관리솔루션을 제공중이다”라며 “스룩페이는 2016년 서비스 출시 이후 거래금액와 트래픽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6월 기준 월 거래금액 136억원(전년 대비 +94%), 2분기 이후 영업이익 흑자전환, 점유율 확대를 통한 매출액 증가가 중요한 시기로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KG모빌리언스의 올해 영업이익 개선은 2018년 일시적인 대손충당금 140억원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로 판단한다”라고 진단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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