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롯데정보통신, SI시장 비수기 등 악재에도 컨센서스 충족할 것"

기사입력:2019-10-17 09:38:12
자료=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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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유안타증권은 롯데정보통신(286940, 전일 종가 4만4000원)이 SI 시장 비수기, 대일본 관계 악화에 따른 롯데그룹 전체 실적의 위축, 신동빈 회장 대법원 재판 직전의 그룹 전체의 투자 위축이 예상된다고 17일 전망했다. 또 상반기 상여금의 3분기 지급과 현대정보기술과의 합병과정에서 발생하는 인건비 상승, 기타 각종 컨설팅 비용 등 일회성 비용 발생에 따른 비용증가로 시장 기대치와 유사한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롯데정보통신은 최근 종료된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차세대 택배시스템 통합구축(98억원)에 이어 식품, 유통, 화학 등 롯데그룹 전체 계열사들의 물류시스템을 연결시키는 물류BPO시스템 통합구축이 큰 규모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롯데그룹의 물류자동화와 관련된 동사의 SI 매출 수주는 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롯데그룹 일부 계열사들의 콜센터(CRM)를 동사가 대행 운영(2018년 연간 매출 약 300억원)하는 부분을 2019년부터 롯데그룹 온라인 사업 부문까지 확대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와 관련 실적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유안타증권 이창영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중국(사드), 일본 이슈와 롯데쇼핑 오프라인 유통 실적 부진을 탈피하고자 롯데리츠 상장으로 유입되는 약 1조원의 현금을 온라인 사업 강화에 본격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러한 롯데쇼핑의 온라인 사업강화의 실질 수혜를 롯데정보통신이 입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창영 연구원은 “롯데그룹 Digital Transformation은 당초 예상보다 대내외적 변수로 다소 늦어지고 있으나, 현재에도 본격진행 중인 스마트팩토리 구축(롯데케미칼 : 예지정비, 디지털안전작업, VR안전체험, 롯데제과 : AI 제품개발, 트랜드 분석, 롯데면세점 : 개인화 마케팅, MD 인프라, 첨단소재사업 : 품질검수 자동화, 실험데이터 분석시스템 등), 스마트 물류, 스마트 리테일 등이 진행 중이고, 특히 더이상 미루기 어려운 롯데쇼핑 온라인 사업 통합/강화에 동사 수혜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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