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證 “백산, 3분기 물량 증가·가동률 상승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기사입력:2019-10-10 09:34:58
자료=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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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백산(035150, 전 거래일 종가 7000원)이 3분기 물량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2분기 실적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10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만1000원에서 1만원으로 하향했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백산의 올해 2 분기 영업이익은 29억원(전년 동기 대비 -67.4%)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자회사인 최신물산이 법인 인수 등으로 CAPA를 증가시켰는데, 물량증가가 미미하면서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 등으로 적자를 기록하였기 때문이다. 다만 최신물산을 제외한백산의 실적은 양호했다고 전했다.

백산은 올해 3분기 105억원(전년 동기 대비 +25.0%)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이투자증권은 예상했다. 무엇보다 최신물산의 경우 3분기에 물량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실적이 손익분기점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덧부텼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이러한 환경하에서 최신물산을 제외한 백산의 영업이익의 경우 100 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이는 성수기 효과와 더불어 전년동기대비 나이키향 물량이 대폭적으로 증가할 뿐만 아니라 고마진 스웨이드 부문의 매출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환율의 상승도 실적에 우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헌 연구원은 “올해 백산의 주가는 1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으로 4월 이후 상승하면서 5월 중순 연중 최고점을 기록하고, 그 이후에는 2분기 실적저조로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백산의 주가는 분기 실적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 3분기에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사 주가는 그동안의 부진에서 탈피하면서 상승할 시기”라고 진단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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