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우리나라 로봇밀도 세계1위, 부품 국산화율은 41% 수준

기사입력:2019-10-01 08:01:34
[로이슈 편도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경기광명갑)은 4차 산업 혁명시대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로봇산업에 있어 국내 로봇밀도는 세계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핵심부품 및 S/W의 해외의존도가 높고, 대부분의 기업이 영세함을 지적 했다.

백재현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제 3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는 자동차, 전기?전자 업종의 높은 로봇 활용에 힘입어 제조업 종사자 1만명당 로봇활용대수가 710대로(세계평균 85대) 로봇밀도는 세계1위, 제조로봇은 세계 5위권으로 확인되었다.

같은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로봇 시장은 2017년까지 298억 달러로 연평균 16.5%성장했으며 2021년에는 550억 달러로 전망하고 있으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의 경우 미국, 일본, 유럽이 핵심부품과 S/W 기술을 주도하고 있어 부품 국산화율은 41% 수준으로 국내 외 시장진입에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로봇 부품, S/W를 생산하는 1000개 기업 가운데 대기업은 1곳, 중견기업은 12곳에 불과하고 매출규모가 10억원 미만인 기업이 62%에 달하는 등 영세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백재현 의원은 이에 대해 “로봇밀도 세계1위라는 환상에 벗어나야 한다”면서 “로봇 산업에 있어서의 고부가가치 부품의 국산화율 제고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적 R&D에 집중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백 의원은 “Amazon(美)을 위시한 미국의 물류로봇 시장, 세계 청소 로봇 1위인 iRobot(美), 로봇용 모터, 감속기, 제어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야스카와(日), 파나소닉(日) 등 선점된 시장을 탈환하기 위한 글로벌 선도 기업 육성이 필요한 때” 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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