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삼성바이오로직스, 법률비용 감안해도 3분기 흑전 전망”

기사입력:2019-09-16 09:30:34
자료=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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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전 거래일 종가 29만3000원)가 1공장 생산 스케쥴 집중으로 3분기 호실적이 전망된다며, 다만 3공장 신규 수주 지연과 법률비용 반영으로 내년 EPS 15% 하향 조정한다고 16일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39만원에서 35만원으로 하향하나 중장기 성장성 감안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 추정치 하향의 이유는 검찰 수사 장기화에 따른 3공장 신규 수주 지연 및 법률 관련 지급수수료 지급 때문이다. 다만 여전히 CMO 신규 수주와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의 상업화 기대감 등으로 동사의 중장기 성장성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NH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개별 매출액이 1490억원(전년 동기 대비 +47.5%), 영업이익 251억원(전년 동기 대비 +140.2%)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정기보수 이후 가동률은 상승 중으로 3분기 실적에 반영된 2분기 가동률은 1공장 85%, 2공장 60%로 예상했다.

NH투자증권 구완성, 나관준 연구원은 “분기편차에 따른 1공장 생산 집중으로 가동률 일시 상승 및 호실적 시현이 전망된다”라며 “올해 연간 가동률은 1공장 57%, 2공장 68%, 3공장 16%로 추정한다”라고 분석했다.

구완성, 나관준 연구원은 “3공장 신규 수주 지연에 따른 2020년 연간 EPS 15.2% 하향 조정한다”라며 “현재 법률비용은 분기당 약 50억~60억원 수준으로, 2020년 연간 약 200억원으로 반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하반기 1~2건의 추가 수주가 기대되고 신사업으로 CDO 사업을 추진중이며 삼성바이오에피스의 SB8(아바스틴 시밀러) 미국 허가신청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을 마쳤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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