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층 파레트 사이에 끼여있는 벤츠차량.(사진제공=부산경찰청)
1,2층 파레트 사이에 끼여있는 벤츠차량.(사진제공=부산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영도경찰서는 영도 한 교회 기계식주차장에서 승용차 주차중 주차기 파레트(운반기)가 내려앉으면서 주차안내 중이던 교회집사 A씨(62·남)가 가 파레트에 부딪혀 경상(척추미세골절)을 입은 안전사고가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9월 15일 오전 10시55분경 승용차(벤츠)가 3호가 1층 파레트에 주차하던 중 갑자기 2층 파레트가 내려앉으면서 주차중이던 피해자가 파레트에 부딪혀 이 같은 상해를 입었다.
1,2층 파레트 사이에 끼어있던 벤츠차량 운전자는 상해를 입지 않았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통원치료 예정으로 알려졌다.
사고발생일 오전 9시30분경 주차기 리프트가 올라간 후 내려오지 않는 고장이 있었으나 별도 사용금지 조치는 하지 않았다는 교회 관계자 진술이 있었다.
사고 주차타워는 충북 소재 업체에서 지난 7월경 제작, 설치했고 3단 3열식의 차량 9대가 주차할 수 있는 기계식 주차장이다.
경찰은 피해자, 운전자, 목사, 제작업체 증 상대 정확한 사고경위를 수사중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