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제주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이 주관하고 아시아예술경영협회(대표 박철희)가 주최하는 ‘제3회 제주, 아시아를 그리다 – 2019 아시아 대표작가 교류전'이 오는 9월 4일(수)부터 11월 4일(월)까지 제주도 거문오름에 위치한 제주세계유산본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며 명실상부한 아시아 대표작가 예술 교류전으로 자리매김 한 ‘제주, 아시아를 그리다’ 전시회는, 특히한국과 중국 대표작가에 더해 인도의 대표작가도 참여하여 더 풍성해진 교류전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 주제는 ‘무위(無爲) - 자연스럽게’ 로 21세기를 살아가는 인간과 자연의 지속 가능한 공존에 대하여아시아 유명작가들의 저마다 다른 개성과 다양한 표현 방법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제주 자연 유산의 청정 브랜드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했다.
참여하는 작가들은 중국 현대미술의 냉소적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블루칩 작가 저우춘야(Zhou Chunya), 고독한 인간의 내면을 통해인류에 대한 고찰을 이야기하는 중국 저항정신작가 궈웨이(Guo Wei), 중국 자본사회의 모순을 조망하는중국 사진계의 거장 왕칭송(Wang Qingsong), 유리인간 시리즈를 통해 생명과 사랑을 표현하는우밍중(Wu Mingzhong), 현대사회의 모순을 표현한 제주도 1호외국인 입주 작가 펑정지에(Feng Zhengjie), 타임지 선정 예술영화감독 10인 중 한 명인 쥐안치(Ju An Qi) 등 중국 대표작가 6인이 참여한다.
인도 작가로는 인간과 자연의 화해와 공존을 표현한 자가나스 판다(Jagannath Panda), 신화와 역사를 통해 현실을 조명하고자하는 만주나스 카마스(Manjunath Kamath)의 인도 대표작가 2인이 참여한다.
한국 작가로는 한국적 팝 아트를 선보이는 김동유, 홍경택 작가, 가천대 김근중 교수, 한국조각가협회 부이사장 양태근 중앙대 교수, 중앙대 이길우 교수, 제주출신 고광표 작가와 이승수 작가 등 7인이 참여하여, 다양한 작품을 통해 예술과 자연 그리고 사람이 어우러지는 ‘세계자연유산제주’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2019 아시아 대표작가 교류전 - 제주, 아시아를 그리다’는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면서 국제전의 위상을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제주세계유산본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해마다 제주 거문오름 제주자연유산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작년까지는한중(韓中) 두 나라의 작가들이 참여했으나 올해는 인도의작가들을 추가, 해가 거듭될수록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이 참가할 가능성의 문을 열어놓고 있다.
한중일 대만 등 동아시아를 비롯하여 아세안(ASEAN) 10개국이 중심이 된 동남아시아의 여러 나라, 나아가서는 중동을 비롯해 서아시아에 이르기까지 문호를 개방하고 외연을 넓혀 제주에서 마치 문화올림픽을 방불케하는 축제로 펼쳐질 날도 멀지 않았다.
이처럼 화려한 미래의 청사진을 펼칠 수 있는 근거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라는, 제주도가 지닌 세계적 인지도와 천혜의 자원을 지닌관광자원에 있다. 특히 올해는 세계자연유산 지정 12주년을맞이하여 제주도가 마련한 다양한 행사들과 더불어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 대표작가교류전 - 제주, 아시아를 그리다’는 제주를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아트의 섬으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번 전시의 참여 작가의 위상과 출품작품의 비중을 볼 때 세계적인 수준의 전시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아시아 현대미술의 위상을가늠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평화의 섬’ 제주를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아트의 섬’으로 구현해 내고, 제주도가 지닌 무궁한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는계기가 되길 희망합니다. 또한 문화와 예술 교류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여는 기회가 되길기대합니다”고 이번 전시에 기대를 표했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에 위치한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는 4D영상관에서제주의 환상적인 자연을 눈으로 보며 리프트를 타고 제주도 탄생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각종 미술전시회및 직접 가 볼 수 없는 용암 동굴을 체험하는 등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
‘제3회 제주, 아시아를 그리다’ 오는 4일부터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개최
‘2019 아시아 대표작가 교류전 - 제주, 아시아를 그리다’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4일부터 11월 4일까지 기사입력:2019-09-02 11: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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