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MC를 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MC딩동(본명 허용운) 사건이 검찰에 인계됐다.
20일 서울마포경찰서는 MC딩동으로부터 마포구에 위치한 술집에서 폭행당했다는 혐의로 고발한 후배 MC A씨의 사건을 서울서부지방검찰청으로 인계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7년 마포구 한 술집에서 MC딩동으로부터 마이크로 가격당하고 머리채를 잡힌 후 뺨을 맞았다고 주장하며 MC딩동을 폭행죄와 모욕죄로 고소한 바 있다. A씨는 MC딩동으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과 모욕을 들어왔고, 술 대기를 강요받았다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MC딩동측은 사실무근이라며, A씨를 무고 및 협박 혐의로 맞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