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외국인 협력단체와 민관합동 순찰

기사입력:2019-08-11 12:11:55
진정무 경남경찰청장이 직접 합동순찰에 참여해 시설점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경찰청)

진정무 경남경찰청장이 직접 합동순찰에 참여해 시설점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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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남경찰청(청장 진정무)은 8월 8일 오후 8시경 하절기 특별 범죄예방활동의 일환으로 김해 동상동 외사안전구역에서 외국인 협력단체와 함께 민관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경찰은 매주 외사치안안전구역에서 민관 합동순찰을 실시해 왔다.

특히, 이날 합동순찰에 진정무 청장이 직접 참여해 경찰관 20여명, 외국인 자율방범대, 레인보우 봉사단, 여성명예소장 등 20여명과 함께했다.

동상동 외국인 거리에 설치된 생활안전비상벨, 공중화장실 여성안심비상벨 작동과 112 신고 출동 상황을 점검해보는 등 외국인 범죄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협력단체와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진정무 청장은 무더위에도 범죄예방 순찰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협력단체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외국인이 적극적으로 범죄예방활동에 참여해 주신 덕분으로 동상동 외국인 거리의 밤은 한층 밝아졌고, 환경은 더욱 깨끗해졌으며, 범죄 발생은 그 만큼 더 낮아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남경찰과 힘을 모아 동상동 외국인 거리를 다시 방문하고 싶은 명품 거리로 만들어 보자”고 격려했다.
김해 외사치안안전구역은 평일 500여명, 주말·공휴일 3000~5000여명의 외국인이 방문하는 지역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 시설 개선(CPTED)으로 CCTV 62개, 안심LED 50개, 가로등 500여개가 설치돼 있다.

7개국 외국인으로 구성된 레인보우 봉사단(76명)의 환경 정화활동과 골목길 벽화 조성 등으로 외사안전구역 내 외국인 범죄는 2016년 345건, 2017년 257건, 2018년 194건으로 전년 대비 각 25.5%, 24.5% 범죄 발생률이 낮아져 전국 19개 외사안전구역 중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경찰은 하절기 특별 범죄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외국인 및 내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외국인 인권 감수성 교육인 범죄예방교실을 확대 실시(2018년 644회 3만1944명 교육, 2019년 6월까지 236회 1만1786명 교육)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문화 가정 보호 및 범죄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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