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 추가…2020년형도 판매 돌입

기사입력:2019-08-07 09:44:03
코나 하이브리드.(사진=현대자동차)

코나 하이브리드.(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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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차가 처음으로 SUV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접목시킨 ‘코나 하이브리드’가 출시됐다.

현대자동차는 7일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을 비롯해 연식변경 모델 2020 코나(가솔린·디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대차는 이번 2020 코나를 출시하면서 기존 8개로 운영하던 트림을 3개로 간소화했으며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방 주차거리 경고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특히 2020 코나 디젤 모델에는 요소수 타입의 신규 디젤 엔진을 적용해 기존 대비 약 4.2% 개선된 17.5km/l의 연비를 확보하고 사륜구동 옵션을 신규로 추가했다.

이번에 새로 투입된 코나 하이브리드는 ▲19.3km/l의 연비 ▲현대차 최초 카투홈 적용 ▲고급 인포테인먼트 사양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높은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코나 하이브리드에 가솔린 1.6 엔진, 6단 DCT,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해 최고출력 105마력(ps), 최대토크 15.0(kgf·m)의 동력성능과 19.3km/l의 연비를 갖췄다.

또 코나 하이브리드에는 현대차 최초로 차 안에서 조명, 에어컨, 보일러 등 가정의 홈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인 카투홈이 적용돼 실시간으로 집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기기 2대 동시 연결 ▲3분할 화면 ▲자연어 기반 카카오i 음성인식 ▲지도 무선 업데이트 등이 가능한 10.25인치 고해상도 와이드 내비게이션을 탑재해 기존 코나 대비 진보된 인포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정차와 재출발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Stop & Go 포함) ▲차로 유지 보조(LF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 등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여줄 수 있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했다.

2020 코나의 가격은 ▲가솔린 1914만~2246만원 ▲디젤 2105만~2437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2270만~2611만원(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기준)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 현대차 코나는 가솔린-디젤-하이브리드-전기차에 이르는 국내 최다 엔진 라인업을 갖춘 소형 SUV로 다양한 고객의 선호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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