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에 앞서 자기 관리에 투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휴가철 탈모관리는 커다란 걱정거리다.

많은 전문가들은 탈모를 개선하는데 있어 꾸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탈모관리는 식습관을 포함한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며, 두피에 아무리 좋은 제품을 사용한다 한들 꾸준한 관리가 없이는 개선되기 힘들다.

특히, 7~8월은 강렬한 여름 햇볕과 과도한 땀이나 피지분비 등으로 두피에 해로운 환경으로 휴가철의 두피관리는 더욱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업계에서도 이러한 고민들을 해결해주기 위해 휴가철에도 챙길 수 있는 두피, 탈모 관리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들은 여행 시 여행가방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작은 사이즈로 제작하거나 휴대하기 편리한 용도의 제품으로 구성하는 등 다양한 여행용 탈모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여름 휴가를 떠나기 위해 캐리어에 챙겨야 할 갖가지 여행용품은 수없이 많다. 캐리어에 짐을 줄여줄 탈모관리 아이템으로 짐도 줄이는 동시에 휴가지에서의 탈모관리도 잊어선 안 된다.

두피&탈모 케어 전문 브랜드 ‘자올 닥터스오더’는 여행자들을 위한 용품으로 휴대성이 편리한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 파우치가 많은 이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6ml 소량의 샴푸 팩이 5개 들어있는 파우치로 샴푸 시 하나씩 개봉해 사용이 편리하다.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는 인체 유해성분을 제외하고 코코넛 오일 및 옥수수에서 추출한 자연유래성분을 사용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다이아미노피리미딘옥사이드, 특허 받은 조성물 카페인, 산양삼추출물, 효모추출물 등 두피에 좋은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다.

뜨거운 햇볕 노출이 유독 많은 휴가철에 두피를 보호 해줄 아이템은 필수다. 이로 인한 땀과 피지분비는 탈모의 적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을 최대한 피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아베다의 ‘썬 케어 프로텍티브 헤어 베일’은 햇빛에 의한 손상을 막아주고 머리결이 푸석푸석해지는 것을 예방해준다. 일랑일랑, 시스투스와 같은 꽃과 식물로부터 추출한 자연 에센스 성분이 함유돼있는 것은 물론, 방수 효과가 있어 워터 스포츠를 즐길 때나 가을 장마의 영향을 받는 요즘 같은 시기에도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프랑스의 퍼퓸 브랜드인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의 ‘카넬 플라워 헤어 미스트’는 여름철 햇빛에 노출돼 건조해진 모발에 수분을 공급하고 윤기를 더해주는 아이템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비타민A가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해주는 동시에 향을 입혀 한번 뿌리면 저녁까지 잔향이 은은하게 지속되는 역할도 한다.

편도욱 로이슈(lawissue)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