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하모니는 지난달 28일 ‘Day One’ 메인넷의 런치를 발표했다.

Day One 메인넷은 안정적이고 분산화된 네트워크의 기반이 된다. 네트워크의 600개 이상의 노드가 4개의 샤드로 분할되고 150개 이상 노드가 외부의 유효성 검사자가 된다.

또한 메인넷은 네트워크 참여자를 위한 블록 보상의 시작점이 되며, 매일 약 1백만 개의 One 토큰이 작성되어 600개의 기초 노드에 배포된다. 인센티브 구조는 하모니 네트워크 부트스트랩에 기여하는 사람들에게 보상하도록 설계됐다.

하모니 관계자는 “메인넷에는 하모니 프로토콜의 기술적인 성장이 반영되었다. 하모니의 Fast-BFT는 배틀 테스트를 통과한 PBFT 알고리즘과 첨단 BLS 멀티 시그니처를 결합하여 확장 가능하고 신뢰 가능한 합의 알고리즘을 제공한다. 느리지만 안전한 PBFT 합의를 변형시켜 그 규모를 빠르게 증가시켰다고 특히 FBFT는 한 개 블록의 확인만으로도 그 최종성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는 노드가 끊어지거나 손상될 수 있으며, 그렇기에 적대적인 리더나 리더의 부재에 대해 방어할 수 있어야 한다.

관계자는 “하모니의 뷰 체인지 프로토콜은 적대적인 리더를 정상적인 것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하모니의 상태 동기화는 새로운 노드가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체인의 현재 상태와 동기화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감소할 수 있으며, 재샤딩에도 유용하다”고 전했다.

이어 “하모니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의 병목현상과 개인정보보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어난 블록체인이다. 하모니의 딥샤딩은 보안과 분산화를 모두 보호할 수 있는 확장성 솔루션이며 다중의 검증자 그룹을 생성하고 거래들을 병렬 처리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영지분증명을 통해 악의적인 지분 소유자를 방어하는 동시에, 최저한도의 지분을 요구함으로써 소규모의 지분 소유자도 네트워크에 참여하여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여 보안과 분산성 둘다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진가영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