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지난 26일 머니투데이방송 '백서(백문이불여일서)'는 마일리지 포인트를 더 재밌게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소개했다. 이 날 방송에 출연한 링플랫폼 오세일 대표는 새로운 통합 마일리지 플랫폼 ‘링플랫폼’의 출시를 알리며 다양한 마일리지 활용법을 제안했다.

링플랫폼은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통신사 카드사 포인트, 항공사의 마일리지를 하나로 통합하는 통합 마일리지 디지털 컨텐츠 플랫폼이다. 소비자는 통합된 마일리지로 온라인 게임, 모바일 게임, 웹툰, 웹 소설, VOD 등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카페, 주유소, 마트 등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통합된 포인트를 이용할 수 있다.

오세일 링플랫폼 대표는 “현재 마일리지로 살 수 있는 것들은 한계가 있다.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쇼핑몰 정도가 전부다. 그래서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는 다른 재밌는 방법들을 고민하다가 디지털 컨텐츠를 이용하는 마일리지 플랫폼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링플랫폼은 각 기업들의 고객 정보를 연동하여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해 기업들의 마일리지 관리 비용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도 제시했다. 링플랫폼 출시로 그동안 잉여 포인트의 유무와 수량, 사용처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마일리지 시장에 활기가 찾아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가영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