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값진 준우승, 편의점 매출도 웃었다

기사입력:2019-06-16 07:51:26
[로이슈 편도욱 기자] 지난 U-20 월드컵 결승전에 국민적 관심이 몰리며 편의점 야간 매출도 후끈 달아올랐다.
CU가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U-20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기 직전인 15일 21시부터 00시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주요 상품들의 매출이 전주 대비 최대 5배 이상 크게 신장했다.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제품은 조각치킨, 닭꼬치, 치킨너겟 등의 튀김류로 전주 대비 매출이 442.5%(5.4배)나 껑충 뛰었다. CU가 15일 하루 동안 ‘CU 안주의 힘’ 이벤트를 통해 튀김류 전 품목을 반값 할인 판매하면서 고객들이 대거 몰려든 것이다.

튀김류와 함께 맥주의 상승폭도 매우 컸다. 맥주 역시 같은 시간 전주 대비 188.6% 매출이 상승했다. 지난 세네갈전과 에콰도르전의 전주 대비 매출이 각각 37.0%, 44.8% 상승한 것과 대비하면 결승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이번 결승전을 앞두고 8캔에 15,000원의 파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 수입맥주의 경우, 221.8%나 매출이 치솟았다.

안주류에서는 마른안주류 142.6%, 육가공류 161.9%, 냉장안주 115.0%로 모두 2배 이상 증가했고 먹을거리에서는 냉장즉석식(떡볶이 등) 105.3%, 냉동즉석식(냉동만두 등) 98.0%, 라면 57.5%로 매출이 크게 올랐다.
전국 각지에서 열정적인 길거리 응원도 이어지며 차가운 음료도 잘 팔렸다.

아이스드링크 130.1%, 얼음 166.7%, 탄산음료 85.6%, 생수 60.8% 등 주요 마실거리의 매출이 상승했고 심야에 열린 경기였던 만큼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와 에너지음료도 각각 59.3%, 72.0% 매출이 증가했다.

CU의 멤버십 어플인 포켓CU를 통해 대표팀의 다득점을 기원한 미니 축구게임 이벤트도 총 8만 여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BGF리테일 연정욱 마케팅팀장은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결승전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편의점 야간 매출을 크게 끌어 올렸다”며 “스포츠 경기 시 매출이 높은 제품 위주로 할인행사 등을 펼침으로써 밤샘 응원에 힘을 싣고 준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lawissue) 기자 toy1000@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87.44 ▲31.11
코스닥 869.72 ▲12.90
코스피200 364.48 ▲3.46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9,082,000 ▲582,000
비트코인캐시 649,000 ▲1,000
비트코인골드 44,810 ▲90
이더리움 4,542,000 ▲14,000
이더리움클래식 38,860 ▲30
리플 717 ▲2
이오스 1,112 ▼2
퀀텀 5,500 ▲1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9,268,000 ▲665,000
이더리움 4,555,000 ▲21,000
이더리움클래식 38,970 ▲70
메탈 2,330 ▲4
리스크 2,341 ▲5
리플 719 ▼0
에이다 645 ▲2
스팀 379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9,061,000 ▲610,000
비트코인캐시 648,500 ▲2,000
비트코인골드 45,000 0
이더리움 4,541,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38,820 ▲20
리플 717 ▲3
퀀텀 5,490 ▲15
이오타 324 ▼0
ad